손쉬운 보조배터리 DIY

 

버려지는 노트북에서 18650 배터리를 수집만 해놓고 언젠가는 사용하겠지.. 만 하던게 벌써 2년이 다 되어간다.

버료지는 노트북 활용하기

캠핑을 시작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보려 미니빔을 구입하고 전력공급을 위한 보조배터리를 서치하는데

대부분 중국산이며 삼성 엘지 정품셀을 이용한 2만 mAh급 보조배터리는 가격이 많이 비싸다.

게다가 제품 대부분이 리튬폴리머인데
리튬폴리머 스웰링 현상을 많이 겪어서인지 18650으로 된 샤오미 같은 제품이 더 신뢰가 갔다.

하지만 샤오미는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여러가지 불안요소도 있고 고민고민을 하다가..

집에 쌓여있는 배터리로 배터리팩을 만들어볼까 생각해봤는데 그럼 스풋용접기를 사던가 만들던가 해야한다.

그돈이 결국 예쁜 배터리를 구매하는것과 같다.

다이용품을 찾다가 알리에서 보조배터리 DIY 킷을 발견한다.

 

다 필요없고 그냥 18650 셀 넣기만 하면된다.

TypeC 고속 충전 지원에 usb2 포트, 최대 3.5A 출력

플래시는 서비스.

착한가격 😍😍😍

하지만, 중국 ㅠㅠ 배송도 안될것이고 무섭다.

 

국내에 재고 쌓아놓은곳 있나 서치를 해본다.

찾았다!

반도패치 금액..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 😂

주문하로 바로 다음날 바로 배송이 되었다.
(빠른 배송 감사감사)

 

 

 바로 홀더에 18650 배터리를 촥촥 꽃아넣고

 

뚜껑을 닫고 잘 끼워넣으면 완성인데..

이게 역시나 중국산인가.. 딱 맞질 않는다.

틈이 벌어지는게 보인다.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사이사이 잘못 끼워지려하는곳 위치 잡아주고 다시 꽉 끼우니 벌어지는곳 없이 완벽하게 맞춰 끼워졌다.

앞 부분 필름까지 붙이니 시중에 판매하는것과 견주어봤을 때 부족한 부분이 없다.

피튬폴리머의 작고 가벼운 대용량 배터리가 부러울 수 있지만 15000원에 대용량 배터리를 가지게된게 어딘가!

캠핑때 유용하게 쓰일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