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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 서울 하늘은 온통 뿌옇다.

예전에는 집에 공기청정기 굳이 살 필요가 있을까 싶었는데 이제는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먼저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근하는데 예전에 만들어두었던 미세먼지 센서를 들고 출근해보기로 했다.

지하철 공기질 상태가 제일 궁금했었는데
아침에 PM10 미세먼지 농도가 140이 나왔다.

지하철에서는 보통 마스크를 뺏는데 이걸보고 회사 도착때까지 계속 착용했다.





퇴근길에 밖에서 측정해보았다.


PM2.5 초미세 먼지의 농도는 93...
PM10 미세먼지는 무려 246...

날씨어플에 수치보다 더 높다.
아무래도 차가많은 도로변 바로 옆이라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다.

오랜만에 꺼내어 조립하는데 재미있다.
무엇보다 갓 두돌된 아들이 제일 좋아한다.


처음 미세먼지 센서 제품 고안했을때 킥스타터에 한두개 올라오던 아이디어 제품들이 이제는 마켓에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으로 경쟁을 한다.

 미세먼지 측정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정점에 달아오른것 같다.


우리 아이들이 커서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살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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