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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나와있는 미세먼지 센서들의 사용기와 함께 신뢰도에 의문이 자꾸만 가서 몇번 더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




우선 기상청에서 제공해주는 정보와, 네이버 메인을 토대로 몇번의 실험을 거쳤다.




이 꼭두 새벽에.. 아두이노로 비콘 uuid 실시간 변경 삽질을 하며 실험을 했다.

집 거실에 두고 비교해보았는데 안개가 좀 껴있던 날이었는데 문을 열면 이보다 좀 더 높게 측정 되었다. 

다른 센서도 마찬가지지만 광산란법을 이용해 측정하면 안개도 연기도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실험을 하며 알게된건 밖에 농도가 높으면 집도 덩달아 높아진다..

리모델링 하며 샷시도 좋은걸로 바꿔 바람도 안세는데 밀폐가 안되는건가 생각이 들었다 ㅠ

















그날 아침. 

안개가 걷히면서 수치는 좀 낮아졌다. 


같이 병행한 전류 소모량 측정.

아두이노 나노 + 비콘 + 미세먼지 센서 의 
전류 소모량이 시간당 약 70~80mA 를 예상한다.
18650 1800mA 짜리라면 적어도 24시간 정도 풀로 켜놓을수 있을듯 하다.

필요할때마다 그때그떄 켜서 측정하면 몇일을 돌릴수도 있을듯 하다.





같은날 오후, 야외에서 측정해봤다.

장소는 강남일대이다. 

광량이 많아 셔터스피드가 빨라져서인지 LCD가 저렇게 저장될줄은 젠장..

초미세먼지(PM2.5)가 60,  미세먼지(PM10)가 80~100 사이를 바람이 불때마다 왔다갔다 했다. 
미세먼지는 서울기준 어느정도 맞아 떨어지지만 미세먼지는 큰 차이를 보였다. 

큰 도로가 바로앞이어서 일까? 의문이 들었다. 




이외에도 더 많은 실험

1. 집에서 요리 ( 문제의 생선굽기 )

2. 자동차 안

3. 자동차 주변 

들을 해봤지만


결론은

1. 네이버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정보 기준으로 상당히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 주었고,

2. 우리집은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집에도 공기가 안좋았고

3. 웃돈 주고 공기청정 기능 달린 LG 에어컨을 구매했지만 공기청정을 하루종일 해도 미세먼지 농도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 미세먼지 필터가 기본으로 주어지는게 1장, 이외에는 추가 구매 해야함 총 6장  -- 필터때문일지도..  )

4. 자동차 주변, 생선, 담배연기는 무시무시한 농도를 보였으며 


센서만 바라보다 보니 

수치가 낮으면 괜히 기분도 숨쉬기 좋고 ,수치가 나쁜걸 눈으로 보면 숨쉬기도 꺼려진다. 


그만 보고싶고 맑은 공기속에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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