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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딸아이가 가지고 놀던 메모리 게임기가 고장이 나버렸다. 얼마 되지 않는 게임기지만 무료한 일상에 아이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고자 직접 만들어주기로 했다. 오랜만에 부품함을 뒤적뒤적하며 마이크로보드와 필요한 부품들을 꺼내들었다. LED를 보관시에 스펙을 기록하지 않았더니 불용이 되버렸다. 디바이스 마트에 가서 오랜만에 장도보고.. 그중 좋은 아이템 발견! 매번 GPIO 그림을 띄워두고 만들기를 했는데, 꿀템 발견! 넘나 편하다.. ㅠ 빵판에 안꽂아도 된다 - 부품 목록 - 1. 라즈베리파이 피코 2. 5V LED 5개 3. 47옴 저항 5개 4. 스위치 5개 5. 부저 1개 회로도는 위와 같다. 접점 불량때문에 핀을 여러번 바꿔 끼우면서 뒤죽박죽이다. 회로도대로 연결을 하면 위와 같은 모습이고, 열..

지역난방 온도조절기 원격 컨트롤러 만들기 #1 보러가기 파이썬 웹소켓을 사용하여 웹 컨트롤러를 만들텐데 파이썬용 socketio 샘플을 찾아보니 두가지 웹 프레임워크를 선택 할 수 있게 되어있다. aiohttp 와 wsgi 이다. ( 자료 참고 : https://pypi.python.org/pypi/python-socketio )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고민을 하다가 벤치마크 자료를 찾아보았다. 자료 출처 : http://klen.github.io/py-frameworks-bench/ json 데이터 응답시간이 wsgi 가 가장 빨랐지만 그외에 나머지 모든 부분은 aiohttp 가 모두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있었다. 어차피 wsgi 도 flask 와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aiohttp 와 크게 차이가 나지 ..

라즈베리 파이에 우분투를 설치해두고 오랜만에 들어가려 했더니 ssh 가 접속이 안된다. 서비스 상태를 보니 로드가 되어있지 않다고 나온다.. 서비스가 자동으로 시작되도록 설정이 안되어있는건가 service ssh status 명령어로 보았을때 위와같이 ssh.service; disabled; 가 되어있다면 시작 서비스로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것이다. 시작 서비스로 등록을 해준다.sudo update-rc.d ssh enable 등록하고 나면 다음과같이 enable로 바뀌어있는것을 확인할수 있다. update-rc.d 명령어에 대한 자세한 메뉴얼은 다음 링크 참고https://wiki.debianusers.or.kr/index.php?title=Update-rc.d

지난 겨울 한참 추웠을 11월, 갑작스레 집에 보일러 온도 조절기가 고장이 나버렸었다. 메인 컨트롤러가 고장이 나니 모든방 온도 조절이 안되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너무 추워서 짐싸들고 처가집으로 피난을 갔었던 기억이 난다. 각방 컨트롤러4개 벨브4개 기준 제품 교체비가 50만원이 넘는다. 돈도 돈이지만 각방 벨브에 달린 구동기 원리가 무언지나 좀 알아봐야 겠다 하고 조사해봤는데 왁스형과 전동식이 있었다. 왁스형은 구동기에 열을 발생시켜 왁스가 팽창해 가운데 피스톤을 밀어주는 형태 ( 클로즈형 ) 이고 전동식은 모터의 힘으로 피스톤을 움직이는 형태였다. 집에 달린것은 온도 조절기로 조절해도 3분 뒤에나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니 왁스형이고, 전원이 차단되어 온수 공급이 끊기니 클로즈형이었다. 시중에 판매하는..

회사에 10년이 지나 폐기처분 위기에 놓인 노트북 2대를 집으로 모셔왔다. 아들과 함께 전자제품 분해하는 놀이는 돈주고도 쉽게 할수 없는? 재미있는 교육놀이감이다. 겨우 23개월된 아이지만 나름 내 작업방에서 이것저것 만져보더니 이제는 USB와 핀을 연결해서 모터정도는 돌릴줄 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분해만 하기에는 무언가 아깝다. 무엇을 해볼까 고민을 하다가 라즈베리파이북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었다. (모니터 키보드가 하나로, 라즈베리파이는 몸통 안으로) 물론 키보드가 일반 USB 처럼 단순한 구조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어쩔수없이 모니터만 건져보는걸로 가야한다. 아참, 18650 배터리도 덤으로 얻어야한다. 2007년-10월 생산된 소니 노트북! 당시에는 핫하고 예쁘게 구린 느려터진 노트북이..

두 아이의 아빠로.. 둘째가 태어난지 오늘로 81일째를 맞는다. 아이 키우면서 가장 귀찮을때가 밤에 재울때이다 첫째랑 침대에 누워서 잠들기전 책 읽어주다가 불도 안끄고 같이 잠들어버리거나불을 안꺼서 잠잘줄 몰라하는 아이를 볼때나.. 아이를 먼저 재우고 온방에 불을 끄러 돌아다니기 귀찮을때 누워서 리모컨 하나로 탁탁 끄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누구나 해보셨을듯. 그래서 아두이노 미니 + HM10 + 릴레이 를 활용해 핸드폰으로 침실 전등을 제어하도록 만들어서 사용해 왔다. http://brtech.tistory.com/10 : 아두이노 미세먼지 측정기 그런데, 둘째가 나오고 우유먹이며 재울때 손은 여유가 없고 핸드폰도 주변에 없을때작은 소리에도 잠이 깨버리는 아이때문에 큰소리로 거실에 있는 와이프도 못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