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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여행

부천 자연생태공원

Jason park@ 2017. 6. 2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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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되면 어딜갈까 항상 고민하는데, 아직 분유를 먹는 둘째때문에 짐이 많아 멀리 가긴 힘들고

자연과 함께 쉬면서 즐길곳은 없을까 하고 찾은곳은 바로! '부천 자연 생태공원'


집과 가까이 있었지만 도심에 자연생태공원이 얼마나 크겠어.. 그래도 한번 가보자! 하는 생각으로 찾게 되었다. 

앞번에 갔던 구로의 푸른수목원을 생각하고 크게 기대는 안했다.


11시정도에 도착해서 이른시간이었는지 주차장 자리는 생각보다 넉넉했고 기다리는 시간 없이 바로 주차할수 있었다.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하고 입장을 하는데, 우리 가족은 영상까진 볼수없을것같아서 식물원과 박물관 세트로 구입을 했다.


부천 자연 생태공원 요금표


이때가 6월 11일, 바람이 아직은 선선해서 나들이 하기 정말 좋은 날씨었다.

입구에 들어서니 시원한 분수와 뒤로 박물관이 보인다. 


깔끔하게 잘 정돈된 정원과 잔디들 그리고 예쁜 꽃들을 잘 가꾸어 놓은게 정말 관리를 잘한듯 보였다.

박물관은 돌아오는 길에 들르기로 하고 안으로 더 들어가보기로했다.


큰 웨건을 끌고 다녔는데 길도 잘되어있고, 넓어서 불편한점 없이 잘 다녔다. 

조금 더 나아가니 연못에 폭포까지! 

연못 안에 여러 생물들도 관찰할수 있고 시원한 폭포에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 


여기서부터는 정말 우와 라는 말이 몇번이 나왔는지 모르겠다. 오길 잘했다는 생각도 가득하고~




이 연못과 폭포를 지나 조그마한 통로길을 지나니 고요한 산속에 온듯한 수목원이 나타났다.

중간중간 연못에 올챙이도 보이고 올챙이를 잡는 아이도 보인다.


수목원 정상 부근에는 쉼터와 아이들이 놀수있는 놀이터가 있는데, 쉼터에는 나무그늘 아래 평상이 4개가 있다. 

이곳은 일찍 와야 얻을수 있는 황금 쉼터이다. 

평상에 돋자리를 깔고 도시락을 먹고 낮잠을 자면 딱 좋을듯 했으나... 12시가 못된 시간 마지막 한자리를 놓치고 말았다. 

대신 놀이터에 돋자리를 깔고 점심을 먹으며 아이들과 두시간을 뛰어논듯 하다. 



그저 산속에 새소리밖에 들리지 않는 이곳, 정말 힐링이 되는곳이다.  


사진이 없다.. 수목원에 들어서는 사진 찍을 생각도 못하고 즐기고 온듯하다.

  아래는 돌아오는 길에 아차 하고 찍은 마지막 수목원 전경 사진이다.

다음에는 4월 5월 꽃이 필때 다시한번 찾아와야겠다.  



돌아오는 길에 박물관을 들럿다. 

커다란 무당벌레를 보고 사진을 찍어달라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우리딸~


박물관도 사실 큰 기대를 안했는데 들어가선 깜짝 놀랐다. 

 

아쿠아리움 못지 않은 하천생태관! 우리나라에 서식중인 다양한 어종을 볼수가 있다. 



그리고 생태체험관에서는 여러 곤충들을 관찰할수 있다. 

개미집과 벌집은 정말 대박이다.




그리고 곤충의 신비관이 있고 3층에는 공룡박물관이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건 다 모여있다. 

교육적으로도 너무 좋았고 어른이 봐도 볼거리가 많아서 정말 좋은듯 하다.



돌아가는 길에 매점에서 시원한 음료와 함께 그늘에서 쉬고 있으니 잠이 솔솔온다.. ( 단 그늘진 자리는 눈치게임이다! ) 

동선도 정말 좋았고 이곳 부천자연생태공원은 언제든 다시 찾고싶은곳으로 손꼽힌다. 



주차요금도 저렴히~ 입장권도 저렴히~ 가성비 최고 


부천 자연생태공원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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