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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제법 추워져 실외 활동을 못하는 요즘


공룡을 무척 좋아하는 우리 아이를 위해 공룡 박물관을 찾아보던중

실내에 있으면서 멀지 않은곳을 찾아보다가 


서울 서대문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을 알게되었는데,

이미 주변사람들로부터 추천을 받았던곳이기도 하고 

공룡이 있다는것만 보고 바로 가보기로했다!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 https://namu.sdm.go.kr


스마트한 시대! 구글 검색을 자주 활용하는데, 이렇게 가장 붐비는 시간대도 알려준다!

(핸드폰만 켜두면 위치정보 자동으로 수집해가는 구글, 원치 않으면 기능을 끄면 된다.)



여튼 한산할때 입장하고 붐빌때 빠지기로 해서 10시에 집에서 출발!

인천에서 출발하는데 도착하는데까지 40분정도 소요되었다.


박물관까지 가는길이 골목길에 좁은길에 도로상태도 좋지않고 운전하기는 쉽지 않은편..



무엇보다 11시쯤 도착했는데도 주차장 자리가 없어서 10분정도 대기를 해야했다.

지하 주차장이 따로 없어 주차장에서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야하니 유모차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듯 하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는데, 가상체험 입장권을 별도 구매이니 이용하실 분들은 이것도 참고!


관람 순서는 3층 에서부터 1층으로 내려와야한다.


3층 지구환경관은36개월 딸아이에게 설명하기 어려워서 슝슝 패스~


2층 생명진화관부터 본격적으로 관람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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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규모가 크진 않지만, 알찬 구성에 지루할틈도 없고 어른이 봐도 볼거리가 많을 정도로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해양생물쪽도 대부분 박제 혹은 모형이지만 오히려 아쿠아리움에서 살아있는걸 보는것보다 자세히 관찰할수있어서 아이들도 상당히 좋아했다.




사진엔 없지만 주차장 가는 계단 옆에는 아이들을 위한 미끄럼틀이 준비되어있다.

계단 시작부터 끝까지~ 이렇게 길다란 미끄럼틀은 처음이다. 

(미끄럼틀 타다 집에 못갈수 있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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