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길 서울 하늘은 온통 뿌옇다. 예전에는 집에 공기청정기 굳이 살 필요가 있을까 싶었는데 이제는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먼저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근하는데 예전에 만들어두었던 미세먼지 센서를 들고 출근해보기로 했다. 지하철 공기질 상태가 제일 궁금했었는데 아침에 PM10 미세먼지 농도가 140이 나왔다. 지하철에서는 보통 마스크를 뺏는데 이걸보고 회사 도착때까지 계속 착용했다. 퇴근길에 밖에서 측정해보았다. PM2.5 초미세 먼지의 농도는 93... PM10 미세먼지는 무려 246... 날씨어플에 수치보다 더 높다. 아무래도 차가많은 도로변 바로 옆이라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다. 오랜만에 꺼내어 조립하는데 재미있다. 무엇보다 갓 두돌된 아들이 제일 좋아한다. 처음 미세먼지 센서 제품 고안했을때 킥..
요즘 미세먼지로 맑은 하늘 보기가 어려운 가운데 갑자기 새로 구입한 미세먼지 센서가 생각이 나서 아이들이 잠들자마자 늦은밤에 바로 아두이노와 센서를 찾아 책상위에 놓고 조립을 시작했다. 앞번 PM1001 센서를 아두이노에 연결해 관찰해보면서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들었었는데, 이번에 구입한 SDS011 센서는 그에 비해 굉장히 안정적이면서 신뢰성 또한 높았다. 대신 센서 가격이 덜덜.. 최저가 21$ 이다. 사실 구입한지는 작년 8월인데 아두이노에 붙인건 오늘이다.. 그동안 다른 프로젝트들로 인해 재미있는 아두이노를 만질 기회가 없었다 ㅠ 센서 모양은 이렇다. 기존 PM1001 센서와 비교했을때 1.5배 정도 더 크다. 휴대용으로 만들기엔 부피가 너무 크다.. 소스코드는 SDS011 용 라이브러리가 제공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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