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50일이 된 우리 아들! 아빠를 닮아 몸에 열이 유난히 많아 여름 내내 땀띠때문에 괴로워한다. 에어컨을 여름 내내 풀 가동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잠만 자면 등에 땀이 한가득이다. 게다가 유모차만 타고 나갔다오면 등에 땀띠나 송송 올라오는데.. 말도 못하는 아가 땀띠 때문인지 짜증도 많이 내고 괴로워하는것같다. 어느날 유독 얼굴도 많이 긁고 짜증을 내길래 몸 구석구석 살펴보다가 등을 봤는데 불긋불긋 땀띠가 심하게 올라와있는걸 발견했다. 첫째때부터 아이맘들이 다 쓴다는 바텀밤을 써왔는데, 신생아때부터 기저귀 발진부터 침독등 호랑이크림 마냥 피부에 뭐 올라오기만 하면 발라주곤 했다. 겨울철에는 보습까지 되서 좋고, 피부 트러블 진정효과가 있어서 긁어대는것도 좀 덜한것도 같고. 얼스마마 바텀밤 크림의 모..
압타밀 분유를 싸게 구매하려 쿠*, 티* 등에서 공동구매를 해서 받는데,가끔 배송이 지연되는 일이 발생한다. 그래서 보통 분유가 2~3통 남았을때 미리미리 구매하지 않으면 엉덩이에 힘주며 애타게 기다리다가 판매자에게 화만 내는 경우가 발생한다. 보통은 배송기간이 7~10일 정도 걸렸기 때문에, 1통 다먹는데 2주정도 걸리니 1통 반 정도 남았을때 구매를 해왔다. 그러다 한번은 배송에 문제가 생겼는지 3주가 되어가도 감감 무소식이었던 때가 있었다.판매처 사이트 댓글에는 온갖 항의글이 도배가 되어있고..분유는 어느덧 하루먹일 분량만 남을 처지까지 가게됬는데. 급하게 국내산 분유를 사자니 분유는 한번에 바꾸게되면 탈이 날수있다고 해서 안되겠고, 같은 분유를 먹이는가까이에 있는 지인에게 분유좀 달라고 하기는 미..
꼭 한번 먹여보고팟던 그 유명한 압타밀 분유~! 조리원에서부터 먹이던 국내산 분유가 다 떨어질때쯤 맞춰 프레 단계부터 먹였는데 바꾸고서 어찌나 변이 곱던지 황금변만 보고있다. 맛이 국내산 분유에 비해 단맛이 덜해 안맞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이도 잘 먹어준다. 백일이 되기전에 새벽수유를 줄여보려 양도 늘리고 이것저것 알아보던차에 압타밀 1단계 프로푸트라가 성분에 전분이 들어가있다는걸 보고 이걸먹으면 포만감이 오래갈까 해서 구매해서 먹여봤는데 딱히 차이가 나지는 않은것같았다. 전분 때문인지 병에 결정이 잘 녹지 않는것처럼 느껴져 조금 거슬리긴하다. 그런데 압타밀 분유에는 단계별 구분외에 다른 종류가 하나 더 있었다. 바로 프로푸트라와 프로누트라 이다. 두 제품의 차이는 성분에서 차이가 있는데 프로푸트라에는 ..
병원에서 이튿날.. 열이 내리지않고 쉽게 좋아질 기미가 안보이자 예정대로 뇌수막염 검사가 진행되었다. 간호사가 둘째 아들을 데리고 가고 보호자도 들어올수 없다고 한다. 얼마나 무서웠을까 울음소리만 요란하게 들렸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는 척수액이 머리로 흘러 가지 않도록 4시간을 침상에 누워만 있어야 한다고 한다. 안그래도 안겨있기 좋아하는 아이라 누우면 잘 우는편인데 4시간동안 누워서 울기만 해야한다니.. 안쓰럽다. 괜찮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동의하고 검사하는거지만 검사하다가 애를 잡는거같다. 010203 시간이 지날수록 손과 발에만 있던 빨간 점들이 온몸 구석구석 피어나기 시작했다.2시간 정도 지났을까.. 뇌수막염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다행히 이상없다고 한다. 첫날 뽑아간 피로 배양검사가 며칠 걸..
일주일 전 30개월 첫째 딸 아이가 열감기에 걸렸었다. 특이하게 이번 열감기는 38도를 웃돌아도 평소와 다름없이 활발하게 잘 노는것 같다. 특별히 힘들어 하지 않다는것! 그래도 소아과에 가서 진단을 받고, 약을 처방 받았다. 3일간 열이 지속되다가 열이 내리자 몸에 열꽃이 피었었다. 처음보는 열꽃에 좀 놀랐다.. 심하지는 않았지만 어린이집에서 수족구 아니냐고 걱정할 정도였으니.. 그리고 일주일 후.. 겨우 100일된 둘째 아들이 갑자기 새벽부터 열이나기 시작했다. 기초체온이 높은 아이라 기본이 38도 심하면 39도를 오르내리는데, 분유병만 입에 가져다대면 울고 먹질 않아서 보름전 구내염에 걸린게 또 재발한건 아닌지 걱정스러웠다. 아침에 보니 손과 발에 첫째 딸 아이한테서 보던 열꽃과 같은게 하나 둘씩 보..
주말이 되면 아이와 함께 무얼 해야할지, 어딜 가야할지 고민이라면, 박물관 투어는 어떨까요? 저는 30개월된 아직 어린 딸과 100일된 아들이 있는데 주말이면 집에 있자니 지루하고, 밖에 나가자고하면 생각나는건 키즈카페나 공원, 놀이터밖에 생각이 안납니다. 한참 뛰어놀기 좋아할때라 키즈카페를 데려가자니, 저희딸은 너무 외소한 편이라 키즈카페가면 제대로 놀지 못하고 항상 덩치큰 아이들한테 치이고 다닙니다 ㅠ 그래서 풀어놓고 맘편히 있질 못해서 평일에 한가할때나 주말에 오픈하자마자 달려가서 한가하게 맘편히 놀고 온답니다.. 최근 들어서는 체험학습과 놀이를 주제로 박물관 투어를 하고 있는데요 그중 가성비가 괜찮은곳을 추천해 드립니다. 바로~ 인천 문학경기장에 위치한 '인천 어린이박물관' 입니다. 인천 어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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