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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세먼지로 맑은 하늘 보기가 어려운 가운데 갑자기 새로 구입한 미세먼지 센서가 생각이 나서 

아이들이 잠들자마자 늦은밤에 바로 아두이노와 센서를 찾아 책상위에 놓고 조립을 시작했다. 


앞번 PM1001 센서를 아두이노에 연결해 관찰해보면서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들었었는데, 

이번에 구입한 SDS011 센서는 그에 비해 굉장히 안정적이면서 신뢰성 또한 높았다.


대신 센서 가격이 덜덜.. 최저가 21$ 이다. 


사실 구입한지는 작년 8월인데 아두이노에 붙인건 오늘이다..

그동안 다른 프로젝트들로 인해 재미있는 아두이노를 만질 기회가 없었다 ㅠ 



센서 모양은 이렇다. 


기존 PM1001 센서와 비교했을때 1.5배 정도 더 크다. 


휴대용으로 만들기엔 부피가 너무 크다.. 


소스코드는 SDS011 용 라이브러리가 제공되고 있어서 너무 쉽게 구현이 가능하다 ..

라이브러리 및 샘플 코드 다운로드 : https://github.com/ricki-z/SDS011

 #include <SDS011.h>


float p10,p25;

int error;


SDS011 my_sds;


void setup() {

  // put your setup code here, to run once:


  my_sds.begin(2,3);

  Serial.begin(9600);

  

  Serial.println("Initialized complete");

}


void loop() {

  // put your main code here, to run repeatedly:


  error = my_sds.read(&p25,&p10);

  if (! error) {

    Serial.println("P2.5: "+String(p25));

    Serial.println("P10:  "+String(p10));

  }

  delay(100);


}


연결 또한 쉽다.

센서 TXD >> 보드 D3

센서 RXD >> 보드 D2

센서 GND >> 보드 GND

센서 5V   >> 보드 5V

(아래 사진 참고 ) 

 


결과는 이렇다. 


기존 PM1001 센서와 달리 이 센서로는 흔들어도 움직여도 수치가 요동을 치지 않는다. 1~2 정도는 올라가는데 충분히 이해될만한 수치이다.

앉은상태에서 옷을 털었더니 먼지가 눈에 보인다. 그리고 수치도 올라가는데 많이 올라가지는 않는다. 

(아래 사진 참고. ) 

미세먼지가 아니어서 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엔 창문을 활짝 열었다. 오늘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난리난 지금...


현재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와 비교해보기로 했다. 


 바람이 불어들어올때는 수치가 팍팍 올라가는데, 50 이상은 넘어가진 않았다. 

그래도 이건 정말 물건이다 싶을정도로 신뢰성이 가는데, 휴대용으로 만들어서 야외와 자주가는곳들 사무실등 다시 테스트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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